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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에코프로 406%·에코프로비엠 168% 올랐습니다.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들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증권가에서는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이상 급등을 경고한 가운데 이들 주가의 향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일보다 1.36% 오른 52만2000에 마감했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8.42% 오른 51만50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외국인과 기관까지 매수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은 이차전지뿐 아니라 주요 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10개월 만에 870선을 돌파했습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이후로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8.42% 오른 51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13조 3267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21위 LG(13조 2605억 원)를 넘어섰습니다.5일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68% 오른 23만 5000원에 마감했습니다.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역시 1.64% 상승한 7만 4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 이치엔 등을 거느리고 있는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입니다.올 들어 주가가 400% 급등했습니다.2차전 지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들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증권가에서는 주가가 고평가됐다며 이상 급등을 경고한 가운데 이들 주가의 향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러므로 이차전지의 산업을 앞으로도 전망이 괜찮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주가가 과도하다는 분석은 계속 나오고 있었으나,삼성증권의 한 연구원은 “순자산가치(NAV) 대비 현 주가는 현저한 고평가 영역”이라며 투자 의견을‘매수’에서‘중립’으로 낮추었다고 합니다.그는“지주사는 사업자회사의 보유 지분 가치 대비 30~50%의 할인을 받는 것이 적정 수준”이라며“에코프로도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 분할 후 70% 할인받아 평가됐지만 이후로는 20%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리미엄을 받는 근거는 불분명하다는 평가이며,에코프로의 비상장 자회사인 에코머티리얼즈·에코 프로이노베이션 제품 대부분은 이미 상장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제조 원료에 포함됩니다.비상장 계열사 매출의 대부분이 내부 매출입니다.한 연구원은 “A가 음식 준비를 도와준 자녀 B에 준 용돈을 그 집안의 새로운 가치로 평가하는 셈”이라며 “비상장 자회사에 대한 가치 부여는 시기상조다”라고 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NAV를 반영해 목표 주가는 상향 조정했고“2개월간 자회사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 이치 엔의 주가 급등에 따라 목표 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 주가 대비 지나치게 높은 현 주가를 감안해도 투자 의견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단기 과열이라고 보는 투자자가 늘면서 공매도 잔액도 늘고 있으며,지난달 31일 기준 공매도 잔액은 2221억 원으로 지난달 2일(663억 원)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같은 기간 에코프로비엠(7777억 원) 역시 1.6배 급증했습니다.한편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18포인트(1.77%) 오른 872.3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이 8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 9일 이후 10개월 만입이다.2차전지뿐 아니라HLB(3.16%),알테오젠(6.09%),카나리아바이오(2.02%),에이비엘바이오(4.63%)등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였습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코스닥 수급 개선과 이차전지 및 제약 바이오가 강세를 보였고 삼성그룹의 대규모 투자 소식에 장비 및 소재 등 관련 가치적인 상승세였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은 타당하나,대한민국 업체들만 유별나게 강세인 것은 부담 요인이라고 했으며“국내 양극재업체들의 주가 급등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K배터리 셀 업체들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며 “다만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K 양극재업체들끼리의 경쟁만 남아 있다고 보는 시각은 지나친 낙관이라고 판단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어 “유럽과 미국의 합산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22~2026년 26%에서 2027~2030년 20%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며“관련주들의 밸류에이션도 이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중국 양극재 업체들은 낮아진 성장 속도로 인해 밸류에이션 하락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반응형'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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